김기현 "이명박·박근혜 부채 351조, 문재인정부만 408조 늘어"

교섭단체 대표 연설 나서 비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서 “(우리나라가)어디 유전이라도 발견되었고 땅 파면 희토류 나오고 우리 바다 도처에서 천연가스 막 뿜어 나왔느냐”라며 “문재인 정권에서 국가채무가 기어이 1,000조원을 뛰어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정권 5년간 늘어난 국가채무가 어마어마하게도 408조원, 역대 정부 중 최대”라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합친 9년간 증가액 351조 원보다도 많다”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 국정운영은 빚더미에 쌓아올린 ‘빚상누각’”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모래더미에 쌓아올린 ‘사상누각’처럼 역사에 치욕적인 오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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