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믿고 드세요"…KGC인삼공사, 최대 430여개 안전성 검사 실시


KGC인삼공사가 안전성 검사 항목을 기존 239개 항목에서 최대 432개 항목으로 늘리면서 품질관리 시스템은 한층 더 강화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농산물에 대한 품질 관리가 엄격해지자 검사 항목을 선제적으로 늘려 대응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계약을 맺은 4,290㏊(헥타르) 규모의 9,490개소 인삼포지 전체를 대상으로 강화된 안전성 검사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검사항목을 바탕으로 재배지 선정 단계부터 토양 관리(2년), 인삼 재배(6년)를 거쳐 최종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총 8년 동안 안전성 검사를 7회 실시한다.


KGC인삼공사의 안전성 분석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다. 인삼 및 홍삼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 작물보호제, 중금속 등 6개 분야 402개 항목 분석능력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부터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에서 발행한 성적서는 해외시험인정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효력을 갖는다.


박채규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안전성 검사 항목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정관장 제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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