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역 1호선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

창동역 역사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사진 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창동역 1호선 승강장 확장과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창동역 1호선은 서울 지하철 역사 중 승강장 스크린도어가 없는 유일한 역사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승객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창동역 1호선 승강장 확장과 스크린도어 설치, 동·서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창동역 동·서간 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했고 최근에는 1호선 승강장 확장과 스크린도어 설치도 마무리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창동역 1·4호선 간 환승 엘리베이터 설치와 쌍문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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