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공배달 앱 ‘먹깨비’ 11개 시·군 동시 오픈


경북도의 공공배달 앱 ‘먹깨비’가 9일 포항·구미·안동 등 11개 시·군에서 정식 오픈했다.


먹깨비는 광고·홍보비 없이 중개수수료(1.5%)와 결제수수료(0~3%)를 낮춰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현재까지 5,100여개 소상공인 가게가 가맹점으로 가입했다. 각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식 오픈을 기념해 가입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 첫 주문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하는 등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 선착순 5,000명에게 3,000원 쿠폰 제공, 리뷰·월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은 민간 앱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 공공배달 앱에서는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