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남부 지역 곳곳 비…오후부터 차차 그쳐

전라·제주서 시작…경남 남해안 확대
아침 17~22도, 낮 24~29도로 관측
출근길 중부에 안개…교통 안전 유의

한 시민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거리를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0일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전라와 제주에서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아침께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됐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전라·경남 남해안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다. 서울 28도, 강릉 29도 등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관측됐다.


중부 내륙에는 아침 사이에 가시 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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