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개인·기관 순매수에 코스피 상승폭 확대

NAVER·카카오 모처럼 반등나서
'사라진 애플카 기대' 기아 폭락

개인과 기관 순매수세기 10일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5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58포인트(0.40%) 오른 3,127.28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9포인트(0.21%) 내린 3,121.09 출




발해 오름 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이 3,169억원, 기관이 1,386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인 4,5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 개선에도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6%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도 0.25%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최근 급락한 인터넷 종목 위주로 대부분이 강세다. NAVER가 3.01% 상승 중이고 카카오는 1.17%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13%)와 SK하이닉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1.31%), 삼성SDI(0.81%), 셀트리온(0.19%) 등도 전날보다 강세다. 반면


LG화학(-0.;40%), 현대차(-1.44%), 기아(-4.6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2.41포인트(0.23%) 오른 1,037.0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24포인트(0.12%) 오른 1,035.86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91억원, 외국인이 607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기관이 87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내린(-0.17%) 1,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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