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에스맥(097780)이 강세다. 방역당국이 재택치료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에 독점 생산 중인 코로나19 사멸 살균 정화기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2시 분7 현재 에스맥은 전 거래일 대비 4.02% 상승한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은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 재택치료를 본격화하겠다며 위드코로나로 전 단계에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라고 밝혔다.

에스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설립한 클린에어스의 ‘공간 살균 정화기’를 독점 위탁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델타 변이를 99.99% 사멸시켜 설치 장소를 실시간으로 살균?정화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안전한 원천 특허 기술로 7단계 과정을 통해 바이러스 및 기타 균들을 완전 살균하며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오존 발생 제거장치 관련 세계 최초 특허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등급 인증 절차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by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