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연합뉴스
청와대가 9·19 평양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계기로 남북 관계 복원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9·19 남북정상회담 3주년 때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정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 남북관계의 발전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이 하루빨리 복원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계기를 통해 남북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