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은 ‘치아보험’ 누적 판매량이 4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지급한 보험금은 총 1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치아보험은 임플란트, 브리지, 틀니 등 비용 부담이 큰 치과 치료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으로, 국내에서 2008년 라이나생명이 ‘(무)치아사랑보험’으로 처음 출시했다. 라이나생명의 현재 치아보험 상품명은 ‘(무)THE건강한치아보험V’이다.
최창환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부 이사는 “현재 많은 보험사들이 높은 손해율 등을 이유로 판매를 줄이거나 중단했지만 라이나생명은 변함없이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리하지 않는 판매정책과 오랜 노하우로 쌓은 손해율 관리를 통한 꾸준함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