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만 되면 우수수…두피 맞춤형 샴푸로 관리해볼까

코스모먼트, 클렌징·지성 등
두피 타입별 샴푸 4종 출시


가을 환절기를 맞아 피부 못지 않게 두피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급격한 일교차와 줄어든 일조량에 두피가 민감해지는 것은 물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 증가로 1년 중 모발이 가장 많이 빠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두피 모공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한 두피 클렌징 샴푸부터 지성, 건성, 복합성 등 두피 상태에 맞춘 샴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코스모먼트는 샴푸 전에 사용하는 부스팅 샴푸부터 두피 타입별 샴푸 4종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샴푸 전에 두피 모공 클렌징을 돕는 '부스티모 부스팅 샴푸'는 두피에 도포해 마사지한 후 헹궈주면 두피 모공에 쌓인 미세먼지, 피지, 유분 등을 1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유분기 많은 두피는 ‘부스티모 부스팅 샴푸’ 사용 후 일반 샴푸를 사용하면 개운함을 느낄 수 있으며,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을 때도 샴푸 전 1차 두피 모공 클렌징을 거치면 더욱 더 건강한 두피로 가꿀 수 있다.


샴푸는 두피 타입별로 4종을 선보이고 있다. 유분과 열감이 많은 두피를 위한 '두피 쿨링&피지 케어', 비듬과 가려운 두피를 위해 '비듬세정&두피 진정', 영양이 부족한 두피를 위한 '두피&모발 영양집중' 등 총 4가지다. 고객은 코스모먼트 공식몰 내의 두피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두피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샴푸를 선택할 수 있다.


코스모먼트 관계자는 "샴푸를 청결히 해도 두피 타입이나 상태에 맞지 않는 제품을 이용하면 오히려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피부처럼 사람마다 두피의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점검해 그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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