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국대 대표 IT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장 초반 각각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55분 현재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70% 내린 39만7,000원에 거래되며 40만원 선이 무너졌다. 카카오도 전 거래일 보다 4.02% 내려 11만9,500원에 거래되며 12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전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0.49%, 4.23% 떨어진 40만8,000원, 1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기업의 주가 하락은 금융당국의 규제 리스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5차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상황 점검바 회의를 개최하고 금융플랫폼 서비스를 단순 광고가 아닌 '미등록 중개행위로'로 규정하기로 하면서 규제를 예고했다./b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