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반도체 부족에 울산4공장 휴업

울산4공장 13~14일 휴업…포터는 17일까지 생산 중단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울산4공장이 반도체 수급 문제로 휴업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와 스타리아, 그랜드 스타렉스, 포터를 생산하는 울산4공장이 지난 13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포터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은 15일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포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 이전까지 휴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재고 부족에 따른 휴업조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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