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기업 ‘다음개발’ 떠오르는 디벨로퍼로 주목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성공 분양에 이어 앞으로의 행보 기대
다음개발 “오랜 기간 쌓은 노하우와 책임감 바탕으로 시장 개척해 나갈 것”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다음개발이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인 첫 분양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건설업계의 떠오르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개발은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부동산 전문기업으로 시행, 분양, PM, 개발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행, 시공, 도시계획, 금융, 분양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모여 기획부터 정산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분양 사업을 성공시키며 본격적으로 디벨로퍼 사업을 개시했다.

■ 시행 맡은 동탄2신도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성공적 분양

다음개발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난 7월 청약접수에서 총 166실 모집에 9,325건이 접수돼 평균 5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단기간 완판됐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오피스텔 26층, 오피스 18층), 4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64~84㎡ 166실, 오피스 693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64실 등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에 이어 분양에 나선 오피스 역시 단기간 완판되며 저력을 보였다.

동탄2신도시는 최근 공급 물량이 많고, 앞서 분양했던 주거단지들의 고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에 대한 부담이 컸던 곳이다. 하지만 정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분양가, 주변에 예정된 개발호재 등의 장점들을 내세우며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 수요자 니즈 파악한 차별화된 전략 내세워…시장 개척에 박차

특히 첫 분양 사업으로 진행한 현장인 만큼 다음개발은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동탄2신도시 내 2030세대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넉넉한 수납공간과 입주자 전용 공간 등을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섰다. 또한 최근 오피스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 오피스를 적극 도입했으며, 왕복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한 입지를 고려해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하는 등 각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보였다.

다음개발 정윤철 대표는 “오랜 기간 부동산 업계에 있으며 쌓았던 노하우와 첫 분양 사업을 진행한다는 책임감과 진정성으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리어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해 선도적으로 시장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개발의 주요 실적과 서비스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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