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5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외국인이 15일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가 3,1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9포인트(0.35%) 오른 3,159.7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장보다 1.62포인트(0.05%) 내린 3,147.21포인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개장 직후 상승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3억원, 1,8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2,322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셀트리온(4.18%)와 삼성바이오로직스(2.63%)의 상승폭이 크다.
삼성전자(0.78%)와 현대차(0.72%), 기아(0.24%)도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47%) NAVER(-0.25%), 카카오(-0.40%), 삼성SDI(-0.26%)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날보다 36.39포인트(0.62%) 오른 1,044.1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83포인트(0.18%) 오른 1,039.57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642억원 규모 순매수를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123억원, 4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