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FLO)는 스푼라디오와 함께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플로스푼(Flospoon)’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로스푼은 월간 오디션 형태로 진행한다. 매달 주제에 맞춰 스푼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작곡을 응모하면 플로와 스푼의 심사를 통해 우수 아티스트 1명을 선정한다. 우수 아티스트에게는 정식 음원 발매 기회를 비롯해 뮤직비디오 제작, 공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오디션 심사는 △스푼 데이터 및 중간 평가 라이브 심사 △프로듀서 및 앨범 제작 전문가 및 내부 관계자 심사 등 총 2회로 진행되며, 매월 격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플로스푼’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된다. 추후 플로와 스푼에 편집본 형태로도 업로드된다. 이달 주제는 ‘듣는 순간 첫사랑 기억 조작’으로, 오는 19일 자정까지 스푼 앱 캐스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오디션 중간 심사는 16일에, 우승자 발표는 30일에 진행한다.
앞서 플로와 스푼은 지난 4월 ‘Z세대 오리지널 오디오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의 고진호 투자제작팀장은 “플로스푼은 신인 아티스트들에게는 기회를, 대중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오디오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Z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