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장 초반 보합세

NAVER·카카오 등 전 거래일 대비 강세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 4% 올라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 속에 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한 모습이다.


1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3%) 내린 3,152.6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총 1,32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25억 원, 기관은 526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NAVER(1.62%), 카카오(1.22%), POSCO(1.80%)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6포인트(0.17%) 오른 1,044.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1,03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653억 원, 기관이 17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4%), 에이치엘비(2.38%), 엘앤에프(2.65%), 알테오젠(4.5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6.82포인트(0.68%) 오른 3만 4,814.3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65포인트(0.85%) 상승한 4,480.7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77포인트(0.82%) 오른 1만 5,161.5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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