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의 게이밍키보드. /사진제공=앱코
게이밍기어 벤처기업 앱코(129890)가 이태화 전 대표이사를 각자대표로 재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표는 기존 오광근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 이 대표는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연구개발(R&D) 총괄에 나선다. 그는 앱코 전신인 앱솔루트코리아를 창업한 1세대 컴퓨터 관련 기기 전문가다. 앱코 상장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올해 하반기 게이밍기기 사업영역을 다시 넓히기 위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앱코 관계자는 “이 대표는 게이밍기어 및 컴퓨터 관련 기기 시장에서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