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서울 625명 확진…동시간대 역대 최다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와 검체 보관을 위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에서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5명 발생했다.


16일 서울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확진자수는 625명 늘어 8만9,708명으로 중간집계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8명이고 나머지 617명은 국내 감염이다.


주요 감염경로 별로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19명 늘어 185명을 기록했다. 은평구 소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22명이 됐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대 최다였던 전날 605명보다는 20명,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569명보다는 56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15일에는 역대 2위인 719명이었고, 9일에는 670명이었다.


주요 감염경로 별로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19명 늘어 185명을 기록했다. 은평구 소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해 22명이 됐다.


한편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다음날인 1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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