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남궁민, 행운의 거북이 찾아 삼만리…드라마 시청률 20% 기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남궁민이 거북이 집착남에 등극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이 과거 드라마 시청률 17%를 선물해줬던 행운의 거북이를 찾아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


남궁민은 두 번째 행운의 거북이를 찾아 셀카부터 밥 주기 체험까지 거북이로 가득 찬 하루를 보냈다. 그는 “거북이의 기운을 뒤집어썼다”고 뿌듯해 하며 드라마 시청률 20%라는 소원을 빌었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거북이의 파닥거림과 때 아닌 물벼락도 참아낸 남궁민이 과연 대박 기운을 점지받았을지 궁금해진다.


거북이를 향한 남궁민의 집착은 아쿠아리움의 기념품 숍에서 절정에 달했다. 거북이 제품을 모조리 쓸어 담던 그는 기념품 숍 직원의 한 마디에 당황했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남궁민은 연기 열정으로 놀라움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제작진과 불꽃 튀는 회의를 펼치는가 하면, 귀가 후 집안에서까지 연기 몰입을 이어갔다. 남궁민은 대본에 심취해 식사까지 마다하고 연기를 펼쳤고, 걸레질을 하면서도 대사 연습을 했다. 그는 부엌 찬장에서 소품 권총을 꺼내 들고 방문 사이로 추격 액션을 펼쳐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남궁민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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