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에 연극 연출가 겸 명창인 임진택(사진)씨가 선임됐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4일 임원추천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 13일까지 2년이다. 임원추천회는 “경영·예술 전문성을 토대로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의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임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과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현재 창작판소리연구원 원장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예술단원들이 창작 욕구를 높이고 공연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