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유로머니 주관 ‘올해의 한국 로펌’에 선정


김앤장 법률사무소(김앤장)는 글로벌 법률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아시아 우수 여성변호사 시상식(Asia Women in Business Law Awards 2021)’에서 ‘올해의 한국 로펌(South Korea Firm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아시아 지역 법조계 여성 리더십 양성에 기여한 로펌 및 각 분야별 영향력 있는 여성 법률 전문가를 선정하고자 매년 치러진다. 세부적으로 △성 다양성(Gender diversity) △혁신(Innovation) △멘토링(Mentoring)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사회공헌(Pro bono) △인재 관리(Talent management) 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앤장은 ‘올해의 한국 로펌’ 선정에 더해 서성진 외국변호사와 남태연 회계사가 개인별 수상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서 변호사는 ‘올해의 상사중재 전문가(Commercial Arbitration Lawyer of the Year) 타이틀을, 남 회계사는 ‘올해의 이전가격 전문가(Transfer Pricing Lawyer of the Year)’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 변호사와 남 회계사는 상사중재와 이전가격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무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김앤장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사무소에 속한 여성 전문인력들의 다양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오래전부터 ‘양성평등과 다양성 포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온 결과라는 점에서의 의미도 깊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