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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의 공항으로 기대를 모으는 서산공항 개항이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항공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을 최종 확정 고시했다. 이어 국토부는 서산공항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제출했고 기재부는 이르면 10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시는 서산태안고속도로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된 것과 관련해서도 노선이 신규 지정되면 서산공항의 접근성이 좋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에 공항 개항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