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RNAT)이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 프랜들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에코 프랜들리 컬렉션은 커버낫과 효싱티앤씨의 재활용 섬유 리젠 서울과 협업한 제품이다. 리젠 서울은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 서울시에서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소재다.
이 리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바로 에코 프랜들리 컬렉션이다. 에코 프랜들리 컬렉션은 맨투맨, 스웻팬츠, 하프집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비니, 볼캡, 캔버스 백, 텀블러 제품도 선보인다.
커버낫 관계자는 “당사는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제품과 컨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에코 프랜들리 컬렉션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 프랜들리 컬렉션은 커버낫 공식 웹사이트와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