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날아올랐다…작년 가맹점 매출 20%↑ 5억 돌파



bhc치킨의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5억 원을 돌파했다.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며 가맹점과 동반 성장한 결과로 풀이된다.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이 5억 2,0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4억 3,000만 원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위 면적당 매출 역시 2,348만 원에서 2,851만 원으로 약 21% 늘었다.


올해 성장세 역시 가시적이다. bhc치킨에 따르면 올 8월까지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 같은 매출 상승세에 대해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지원과 적극적 소통 등 가맹점 역량 제고를 위한 행보들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본연의 역할과 책임 수행(R&R)은 빠질 수 없는 요인이다. 가맹본부는 매년 2회 이상 신메뉴 개발을 포함한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가맹점은 본사 매뉴얼에 맞게 매장을 운영해 고객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본사 경영진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소통 전략도 주효했다. bhc는 매년 전국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사와 점주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신바람 광장’ 채널을 운영하면서 가맹점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은 가맹점과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를 함께 실행해 나가는 것에 있다”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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