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욱(왼쪽 4번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5개 유관기관 대표들이 27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된 지역 우량기업 투자 유치 및 상장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대구시 등 5개 유관 기관과 지역 우량기업 투자 유치 및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한국거래소는 대구광역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과 지역 유량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거래소는 지역기업 KSM 등록과 코넥스·코스닥 상장 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 투자 유치 및 기업공개(IPO) 등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 유치에 협력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투자유치, IPO 희망 우량기업 발굴울, 대구은행은 경영 컨설팅을, 하이투자증권은 투자 및 상장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량기업들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