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경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돕기 위해 ‘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는 기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KOTRA는 84개국 127개소의 해외 공동물류센터에서 보관 및 입출고, 포장, 배송, 수입대행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으로 해외 공동물류센터 국비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다. 업체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2021년 발생한 물류비용을 지원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하며 희망업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