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의 성공 창업 견인을 위해 ‘2021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 교육생을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벤처창업교실은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교육대상은 제조·정보통신(ICT)·신재생에너지·4차 산업혁명분야·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이며, 7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교실에서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방 소재 창업자와 소셜벤처 분야를 우대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트렌드 분석 △시장개발 △투자유치전략 △정부지원제도의 이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 제공된다.
기보는 예비·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총 5,0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의 맞춤형 창업보증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