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였던 송우현 선수. /연합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소속이었던 야구선수 송우현(25)이 음주운전 후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송우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송치했다.
송우현은 지난달 8일 9시 41분께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송우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고 전해졌다. 동승자는 없었다.
송우현은 사고 이후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고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달 11일 송우현을 방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