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일 자)에 따르면, ‘버터’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4위를 차지, 18주째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6월 5일자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해 7주 연속 정상을 밟았던 ‘버터’는 통산 10번 1위에 올라 ‘2021년 핫 100 최다 1위곡’으로 기록되고 있다.
‘버터’는 ‘핫 100’ 차트 이외에도 여러 차트에서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통산 17번째 정상을 차지했고, ‘팝 에어플레이’ 35위, ‘캐나디안 핫 AC’ 27위, ‘캐나다 CHR/TOP’ 36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 에서 ‘버터’로 19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34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가 13위, ‘퍼미션 투 댄스’가 21위, ‘다이너마이트’가 28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가 199위에 랭크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