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공연영상학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올해 ‘부산10분연극제’ 본선 진출 이은 쾌거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극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10여 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예선 실연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세명대학교 공연영상학부는 본선 무대에서 셰익스피어 원작의 연극 ‘맥베스(지도교수 이지은)’로 출전해 창의적이고 밀도있는 연기를 펼치며 연극 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명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이정하 학부장은 “지난 6월 제18회 부산10분연극제에서 본선에 진출한데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성과를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러한 결과물은 학교 측의 지속적인 학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바탕으로 학과 모든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일군 결과물이기에 더 값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명대학교 공연영상학부는 그간 기초훈련, 공연 제작 전반의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수업 등 실기 중심의 수업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특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길러왔다. 2022년부터는 학부 내 연극 전공을 분리하고 학과명을 ‘연기예술학과’로 변경해 공연 예술가 육성의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학과명과 커리큘럼으로 재탄생한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는 현재 2022학년도 수시 실기고사 접수를 마치고 신입생 모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명대 연기예술학과는 수시 15명과 정시 25명으로 총 40명 정원의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