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피 3037.51, 하락세(▼60.41, -1.95%) 지속

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41p(-1.95%) 내린 3037.51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7,55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342억, 기관은 3,18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93%), 섬유의복업(-2.78%), 운수창고업(-2.7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0.14%)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3.15% 내린 7만 3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신풍제약(019170)(-9.31%), 신풍제약우(019175)(-9.26%), 백산(035150)(-8.74%)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원화성(024890)(+29.90%), 우신시스템(017370)(+22.41%), 한국주강(025890)(+14.4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9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1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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