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위한 AI교육과정 운영

디알비동일 재직자 대상 AI 이론·기술·프로젝트 교육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추경 예산을 활용해 ‘산업맞춤 인공지능 교육’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AI, IT, SW분야를 활용해 지역 제조업 재직자의 역량향상과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것으로, 12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지역 제조업의 대표기업인 주식회사 디알비(DRB)동일 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과정 설계에는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배혜림 교수가 참여한다. 특히 교육과정 중 프로젝트 실습시간에는 디알비동일 제조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경./사진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년에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맞춤 인공지능 교육’을 추가로 개설해 지역 제조업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의 미래를 여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관으로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시켜 디지털 이니셔티브 확보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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