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국대학박람회 영국조기유학박람회’가 오는 10월 16일과 10월 18~21일 진행된다. 영국 현지 담당자와 교수가 참석하고, 영국 대학교 한국인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영국유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대학박람회는 40여개 영국 대학(원)이 한자리에 모여 영국 학부, 석사, 박사학위 과정 진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박람회로, UKEN 유켄영국유학 주최로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영국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영국조기유학박람회가 추가되었다.
특히 상위권 영국 대학교 입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영국대학박람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영국의 연구 중심 명문 대학교 연합체인 러셀그룹(Russell Group) 24개 중 △킹스칼리지런던 △맨체스터대학교 △브리스톨대학교 △노팅엄대학교 등 16개가 이번 박람회에 대거 참가하기 때문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된다. 먼저 10월 16일 토요일 오후 12~5시 삼성역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오프라인 박람회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대학부설기관과 조기유학 학교 담당자와, 주한영국문화원 주관 ‘영국유학 전문 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컨설턴트가 참석해 학업레벨, 학교 및 전공에 따라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10월 18일 월요일에서 21일 목요일까지 Zoom을 이용해서 진행된다. 영국 대학(원)과 사립학교에서 직접 참가하고, 현지 담당자 또는 교수와 실시간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다. 영국 대학교 한국인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석해 통역을 돕는다.
UKEN 유켄영국유학 관계자는 “영국은 팬데믹 이후에도 비자 발급을 거절하거나 유학생들의 입국을 제한하지 않았다. 2021년 10월 4일부터는 백신접종완료자의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등 입국 규정이 완화되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영국유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박람회를 통해 준비를 더욱 탄탄히 하길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 참석자들에게는 지원서 검토 및 비자 신청 대행 무료 서비스와 파운데이션, 프리마스터 과정 무료 지원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1 영국대학박람회 영국조기유학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