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자의 잠든사이에 일어난 일]리플, NFT 출시 위해 3,000억 원 투자한다


리플이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합니다.


리플, 2억 5,000만 달러 펀드 조성하며 NFT 시장 진출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2억 5,000만 달러(약 2,960억 원) 규모의 '크리에어터 펀드'를 조성하고, NFT 시장 활성화에 나섭니다.


NFT 작가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재정적, 창의적,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플은 펀드를 통해 예술품 NFT뿐 아니라 부분 소유권, 경험 또는 체험에 따른 증명서 등 유형의 NFT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모니카 롱(Monica Long) 리플X팀 매니저는 "NFT가 '토큰화'의 초석을 마련했지만,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사례를 만드는 것은 또 다른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펀드는 NFT 작가를 양성하고,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리플(XRP)렛저의 새로운 실사용 사례를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 시장, 파괴할 수 없어”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가 암호화폐 시장 규제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같은 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머스크는 "암호화폐 시장은 파괴할 수 없지만, 정부가 발전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를 두고 '탈중앙화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의 근본은 중앙집권적인 정부의 힘을 분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암호화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의 최근 암호화폐 단속은 중대한 전력 발전 문제와 연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중국 일부 지역이 전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고,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라는 설명입니다.


그는 자신은 암호화폐 전문가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정책에 대해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 밤사이 하락…비트코인 다시 4만 1,000달러로

코인360 통한 암호화폐 가격 동향 살펴보겠습니다. 상승세를 연출하던 암호화폐 가격이 갑자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30일 오전 6시 30분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67% 하락한 4만 1,16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ETH)은 2.13% 내린 2,817달러입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7.3% 상승한 36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르다노(ADA)는 1.88% 하락한 2.0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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