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시, 도를 대상으로 국민들의 실질적 체감효과 및 고객 만족도 조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이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자사 소셜 분석 플랫폼 CINDI(신디)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CURADAR(큐레이더)를 통해 진행됐으며, 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7개 채널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순 호감도와 ▲주요 시, 도 배달 앱 사업 의 순 호감도를 분석했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 사업 순 호감도 분석 결과, 주요 4개 시,도 중 경기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59%) > 인천 (54%) > 부산 (46%) > 서울 (37%) 순)
친환경, 온라인 판로지원, 사회적가치생산품, 공공배달앱 서비스 등 다양한 연관 키워드 및 긍정어가 언급되면서 기업이 애로사항을 겪는 판로지원과 다양한 마케팅 등에서 효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특이점으로 라이브 커머스, 웹드라마 등이 함께 검색되면서 독특한 형태의 중소기업 지원책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배달 수수료 절감, 소상공인들을 위한 POS 단말기 지원사업, 배달특급 재난기본소득 연계이벤트 등 배달특급 서비스와 관련된 키워드 및 긍정어가 다수 언급돼 타 시, 도 대비 재난 지원금, 지역 화폐, 달특급 서비스, 매출 연관 키워드 언급 비중이 높게 나타나 ‘배달특급’ 서비스의 지역화폐 연계 이벤트가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시, 도 배달 앱 사업 순 호감도 분석에서도 경기도가 서울과 인천을 제치고 3개의 지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81%) > 인천 (79%) > 서울 (59%) 순 **부산, 광주는 최근 서비스를 시작하여 상세 분석대상에서 제외함)
경기도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 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 제공, 지역 밀착 사업을 통한 소비자 혜택과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의 원문에서 경기도주식회사, 소상공인, 매출향상, 홍보비 절감 연관 키워드 및 긍정어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시의 ‘제로배달 유니온 앱’과, 인천 ‘서로 e음 앱’은 지역화폐가 연관 해시태그로 다수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