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신규 추진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과 지역 내 가속기 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가속기장치 선도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업을 공고한 후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분야는 부스터 전자석 및 전원장치 등 가속기 관련 13개의 지정공모 분야다.


공모 방식은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진행된다. 과제당 사업비는 단독과제의 경우 최대 1억원, 컨소시엄과제는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풀을 운영해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해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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