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은 건강검진으로 발견한 질병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준비된 건강검진 미니보험’, ‘건강검진 걱정없는 미니보험’ 등 2종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건강검진을 앞둔 고객이 검진 예약 시점에 가입해 면책이나 감액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건강검진을 받지 않더라도 일상 생활 중 보장 받을 수 있다.
‘준비된 건강검진 미니보험’은 3대 특정기관(위·대장·십이지장) 양성종양(폴립) 진단과 6대 특정기관(간·담관, 췌장, 기관지, 폐, 갑상선, 생식기관)에서 발견된 양성종양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간경변증 진단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걱정없는 미니보험’은 일반암은 물론 유방암과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소액암 진단비를 지급한다. 이외에 3대 특정기관 양성종양 진단비와 6대 특정기관 양성종양 수술비, 간경변·당뇨 진단비, 성인특정질환 수술비 등을 함께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단기 일시납(1·3년)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은 편이다. 40세 남성이 1년 만기 ‘건강검진 걱정없는 미니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시납 보험료는 1만4,320원 수준이다. 이 남성이 일반암을 진단받을 경우 최대 100만원, 특정 양성종양 발견 시 최대 2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0세까지이며, 라이나생명다이렉트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건강검진 걱정없는 미니보험’은 하나은행 모바일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승용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본부 이사는 “매년 1600만명의 국민이 건강검진을 받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발견하고 있다”며 “이에 라이나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