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라이,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완료…가상자산 사업 박차

오승헌 네오위즈홀딩스 대표

네오위즈홀딩스(042420)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네오플라이는 지난 9월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준수를 위한 것이다.


네오플라이 측은 “비즈니스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 확인(KYC) 등 강화된 기능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네오플라이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관련 신규 서비스들을 더욱 활발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플라이는 2017년부터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과 함께 이오스, 트론, 테라, 울트라, 클레이튼 등의 다양한 체인의 노드 운영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지갑 및 스테이킹 서비스를 '엔블록스(nBlock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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