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주)는 ‘BGF 리테일’ 및 ‘이랜드 리테일’에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까지 최근 대형 유통(리테일)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팬데믹 여파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유통 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혁신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서비스 도입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협업툴과 같은 신개념 업무 도구 도입으로 본사 및 협력사-가맹점 간 비효율적인 의사소통의 단계를 줄이고 경쟁사보다 한 단계 더 앞서가는 조직력으로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대부분 협업툴이 메신저(채팅) 기능만을 제공하는 반면, 플로우는 메신저에 프로젝트 협업 기능을 한 곳에 담은 올인원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원격 및 재택근무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프로젝트 이슈 처리, 업무 관리, 일정 공유, 실시간 채팅,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또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함께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통기업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사내서버설치형(On-Premise)형 △SaaS형 △클라우드 호스팅형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 부문장은 “현장부서 업무 환경까지 고려해 모바일이 지원되는 BGF플로우 도입을 결정했다. 실시간 업무 공유와 히스토리 관리, 업무용 SNS 제공 등 원활한 협업을 위한 소통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팬데믹 여파로 인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사내를 비롯해 협력사까지 포함한 협업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랜드 리테일 관계자는 “협업툴 플로우 도입으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본사와 협력사, 가맹점 간 비효율적인 의사소통의 단계를 줄이고 시/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신속한 디지털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사내 시스템 SAP ERP와 플로우를 연동해 매출 리포트 및 재고 조회 등의 업무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유통 업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전환에 따라 디지털워크플레이스(Digital workplace) 및 비대면 원격-재택근무 인프라 구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협업툴 플로우는 매년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국내 협업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플로우의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KT △포스코 △BGF리테일 △이랜드리테일, △KB캐피탈, △S-OIL 등이 있다. 최근에는 △삼성전기 △신세계인터내셔날 △웰컴저축은행 △대구은행 등에서 추가로 플로우를 도입했다.
협업툴 플로우 이학준 대표는 “내부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가치 있게 여기는 기업들의 수준 높은 디지털 업무 경험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플로우를 통해 업무 문화 개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협업툴 서비스와 디지털워크플레이스 정착 성공 전략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