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유안타證 “아이티엠반도체, 배터리 보호회로 설계 기술력 주목”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아이티엠반도체(084850)에 대해 “배터리 보호회로 설계 기술력이 재차 강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3,000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백길현 연구원은 “아이티엠반도체는 독보적인 배터리 보호회로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며 꾸준한 외형성장을 시현 중에 있다”면서 “2019년 이후 북미 고객사내 입지는 재차 강해지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스마트폰 외Application(웨어러블·전자담배 등) 다변화를 통한 신사업 성장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 주력고객사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Power Efficiency(전력 효율)’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아이티엠반도체가 생산하는 PMP(Protection Module Package)는 기존보호회로 대비 소형화/안정성 및 유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동일한 사이즈에서 최대 배터리 용량과 고효율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북미 주력고객사의 Needs에 부합하는 전자부품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감안하면 주력 고객사내 채택율이 지속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내년 아이티엠반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19억원과 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68% 증가해 고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 2022년하반기부터는 신사업과 북미주력 고객사향 물량 증가세에 기반해 동사 베트남 법인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외형 성장이 본격되면서 이익 레버리지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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