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 29분 코스피는 전일보다 1.56%(45.34.32포인트) 오른 2,953.65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28.56포인트(0.98%) 오른 2,936.87에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공화당이 오는 12월까지 부채한도를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고, 이에 코스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4,457억원, 597억원을 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5,03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보다 0.42%원 오른 7만1,600원에 거래 중이고, NAVER(035420)(5.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91%), 카카오(5.31%), 삼성SDI(0.15%), 현대차(2.845%) 등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83%), LG화학(051910)(-1.48%), SK이노베이션(-2.74%)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58%(23.79포인트) 오른 946.15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29포인트(1.12%) 오른 932.65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