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의 뷰티 제품들. /사진 제공=제닉
마스크팩 전문업체 제닉은 친환경 포장재 전문기업 에코패키지솔루션(EPS), 이엠에스(EMS)와 친환경 소재 활용 화장품 포장재 연구·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제닉과 에코패키지솔루션, 이엠에스는 기존의 화학 유래 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옥수수, 사탕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수지인 생분해 플라스틱(PLA) 소재를 기반으로 생분해 용기, 패키지 종이 등을 개발해 제품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은 제닉은 최근 친환경 경영 비전인 ‘에코 프렌들리 제닉’을 선포하고 친환경 택배 포장재 도입, 리사이클링이 용이한 용기 개발, 비건 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제닉은 “플라스틱 이슈와 함께 최근 환경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 만큼 제닉은 친환경 제품 패키지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률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