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이웃의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이한정 성라자로마을 돕기회 중앙회장이 7일 오웅진 꽃동네 대표 신부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금일봉 전달식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이용훈 주교와 이수성 전 국무총리,성라자로 마을 원장 한영기 신부등이 참석했다.
이한정 중앙회장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2014년 8월 방한 중 ‘소외가 된 이웃을 챙기며 부의 곁에 가난이 있음을 잊지 말라’고 하셨고 교황 요한바오로 2세께서는 ‘변화와 평화는 고통받는 이에게 다가가야 사랑의 실천이 확립된다’고 강조하셨다”며 “이에 공감해 이 같은 가르침에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한영기 성라자로마을 원장과 오웅진 꽃동네 대표, 이한정 성라자로마을돕기회 중앙회장 등이 7일 충북 음성꽃동네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