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 '인경책' 습기 말리기 포쇄 행사


스님들이 7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판을 종이에 찍은 ‘인경(印經)책’ 전권을 포쇄하고 있다. 포쇄는 장마철 습기를 머금고 있는 책을 밖으로 꺼내 빛을 쬐고 바람에 말려 부식과 충해를 방지하는 행사다. 인경책 1,270권 전권 포쇄는 123년 만이다./합천=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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