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급등...정유·석유株 '들썩'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부족 우려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가자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들이 강세다.


12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에쓰오일(중앙에너비스(000440)(14.32%)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 원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17달러(1.5%) 오른 배럴당 80.52달러로 마감했다. WTI 가격이 80달러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날 브렌트유(1.53%), 두바이유(1.14%) 역시 강세 마감하며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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