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급 멘탈매직 쇼, 최현우 '더 브레인' 12월 개막


마술사 최현우의 연말 블록버스터급 매직 쇼 2021 최현우 'THE BRAIN'이 12월 공연을 앞두고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THE BRAIN'(이하 '더 브레인')은 전 세계 마술의 트렌드인 ‘멘탈매직’을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 첫 번째 시리즈로 매 시즌 흥행과 호평을 받은 공연이다. 이번 시즌은 3년 만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멘탈매직, 대형 일루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 브레인'은 마술사 최현우가 기획한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로 마술의 퍼포먼스 요소와 심리학, 뇌과학, 행동과학 등의 과학 전문 지식을 융합한 오리지널 공연이다. 멘탈매직은 사람의 심리를 읽어내는 ‘멘탈리즘’을 활용한 마술로 '더 브레인'은 지각능력, 연속의 법칙, 기억력의 법칙, 서브리미널 효과(돌발적 학습) 4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카이스트의 뇌과학자 송영조가 자문에 참여했다.


멘탈리스트로 변신한 마술사 최현우는 공연 내내 실시간으로 관객들의 심리를 읽어내고 행동을 예측하며, 관객과의 치밀한 두뇌게임을 펼친다. 관객들은 마치 게임을 하듯 마술에 참여하는 짜릿함과 고정관념을 깨는 영리한 공연으로 지적 유희를 만끽할 수 있다.


1996년 프로 데뷔한 최현우는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국제 마술대회 클로즈업 부문 한국인 최초 수상자이자 국제마술대회(FISM) 월드 챔피언십의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며 한국 대표 마술사로 자리매김했다.


2004년부터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를 기획했으며 대형 일루전 마술로 구성된 '상상극장', 추리와 마술을 결합시킨 '셜록홈즈'를 비롯해 '더 브레인', 마술과 뮤지컬을 결합한 매직컬 '더 셜록', 'ASK? & answer!', '빌리브: bELIEvE' 등 총 23개 프로덕션, 2,500회 이상 공연, 150만 명 관객을 기록하며 공연 장르의 한 축을 세웠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마술 키트를 사용한 비대면 참여형 마술쇼 'CONTACT', 'SMOKE &MIRROR' 등 형식은 물론 뮤지컬, 영화, TV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는 새로운 시도와 획기적인 마술로 영역을 넓혀가며 크리에이터 ‘최현우’의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


최현우는 “팬데믹으로 1년 더 준비하게 된 '더 브레인'은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멘탈매직의 모든 요소들을 모아 또 다른 새로운 매직 쇼의 세계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술사 최현우의 25년의 시간이 압축된 공연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 브레인'은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10월 20일 2시 첫 티켓 오픈에서는 12월 3일부터 1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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