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언택트가 사회 풍조로 자리하며 주거 공간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도래하면서 쾌적한 생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숲이나 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운 주거공간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오션뷰와 녹지공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전원주택단지 '진도 프로방스 빌리지'가 입주자 모집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진도 프로방스 빌리지'는 진도군 군내면 신기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2층 구조 전원주택단지로, 28평형, 32평형, 36평형 세 가지 타입의 총 7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진도군 협업 하에 시행되는 진도 프로방스 빌리지는 진도군이 토지시행을 맡고 건축시행대행은 (주)그루터기진도에서 맡아 단지 내 도로 및 녹지공간은 진도군이 소유하고 유지, 관리한다.
분양 면적은 공용면적이 포함되지 않은 100% 전용면적이며, 입주민에게는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조성된 신기리 어촌계 바다텃밭 5ha를 제공하고 어촌계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전문 관리회사에 유지보수를 위탁하여 냉난방기, 보일러, 배수 점검 등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전문적인 시설 관리가 가능하다.
입주민 편의 시설도 제공한다. A.I 인공지능 컨트롤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현관 출입문, 에어컨, 보일러, 조명, 가스 등 주택 내 가전을 원격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KT 인터넷 초고속 광케이블 지원과 KT 인터넷 및 TV 요금, CCTV 등을 2년 무상 지원한다. 근린생활시설도 예정되어 단지 관리 사무실 및 무인택배함,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추가 생활시설 서비스를 운영 계획중에 있다.
진도프로방스 빌리지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국가보조금을 지원 받아 해당 단지 입주 예정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입주 희망자는 (주)그루터기진도를 통해 해당 사업 신청 및 대출 신청 등 절차 관련 업무를 원스톱 행정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하여 주택 신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렴한 연리 2%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신축의 경우 대출 한도는 2억원으로 무주택자 토지 구입을 위한 대출금을 포함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