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지놈앤컴퍼니(314130)가 12일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2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달 8일 승인받은 이번 임상시험(Study 201)은 면역항암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PD-L1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종암 환자에 대해 머크·화이자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와 지놈앤컴퍼니 'GEN-001'의 병용요법에 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기존 임상 1/1b상(NCT04601402, Study 101)에서 확정될 ‘GEN-001’ 투약 용량(권장 임상2상 용량(RP2D))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임상연구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착실한 파이프라인 보강과 적응증 확대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