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지식재산공제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식재산공제의 경쟁력 있는 상품운영과 고객 호응에 힘입어 지난달 말 기준 8,067개 기업이 가입하고 누적 부금수납금액이 763억 원에 도달하는 등 성공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고객을 추천한 기존 고객과 공제파트너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는 캠페인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환영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식재산공제는 국내외 특허분쟁 및 해외출원 등으로 발생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다. 지난 2019년 8월 기보와 특허청이 함께 국내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지식재산공제 가입기업은 △시중은행 적금보다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 △기보 보증료 감면 △부금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부금 납입액의 90%까지 긴급 경영자금대출 신속지원 △무료 특허·법률·세무 등 자문서비스 제공 △특허청 출원 우선심사 신청시 관납료 일부 무상 지원 △특허청 지원사업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지식재산공제라는 좋은 제도를 지인에게 추천해 함께하는 상호부조 정신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식재산공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