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13일 이마트 용산점 와인매장에서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역대 최대 규모이 와인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13일 1,500여 품목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열렸던 와인장터 행사의 판매 품목 1,200여종보다 20%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이마트는 국내 수입 물량이 한정되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기획 상품 등 희귀 와인 물량을 상반기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렸고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샴페인 물량도 지난 5월 대비 30% 가량 늘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와인 대중화 트렌드에 발 맞춰 와인 입문자들이 중고가 및 고급 와인을 접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